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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즘의 부자되는 습관/책 읽기

[도서 ] <환율과 금리로 보는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내용정리 - 2편. 일본 버블 형성과 그 이후

by 고요즘 goyosm 2021. 8. 23.

 

■ 1편 <환율과 금리의 기초> 보러가기 

 

[도서 ] <환율과 금리로 보는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내용정리 - 1편. 환율과 금리의 기초

어렵고도 헷갈리는 환율과 금리. 분명 환율과 금리에 대해 학교다닐때 배우긴 했지만 너무 머리가 아팠고.. '나와는 관계없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살았다. 역시 사람은 경험해야만 아는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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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편 

1. 일본 버블 형성 과정

1) 플라자합의 : 85년 9월. 대미 수출에서 과도한 무역흑자를 기록했던 일본에게 미국이 엔화 강세라는 철퇴를 가한 사건. 이후 미국의 대일무역적자 증가속도가 주춤해짐.

2) 루브르합의 : 이후 87년 2월. 루부르 합의에서 결정된 금리 인하 등의 정책으로 서독과 일본의 성장을 만들어낸 상징적 사건 (미국 왈, 너네가 내수 키워서 우리 물건 사가!!)

금리는 낮아지고 엔화는 절상되니 수입 가격의 물건은 하락 + 80년대는 유가도 하락하며 구매력 UP 
-> 부동산담보대출의 완화되며 부동산에 자금이 모여들고, 개인(LTV 120%) 뿐 아니라 기업도 R&D 투자가 아닌 부동산 투자 광풍...이것은 버블의 서막이었다... 

 

3) 블랙먼데이 : 87년 10월 9일. 자산시장의 버블을 억제하기 위한 서독 및 중앙은행들의 의도(금리 인상카드)가 글로벌 수요 성장 둔화라는 악재로 인식되면서 단 하루만에 글로벌 주식시장을 초토화시켜버림. (하루만에 다우지수 22%급락) 

이 사건 이후 일본 중앙은행은 '자산 버블이 우려되니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긴축적 통화정책에 엄두도 못내게 됨. 버블은 점점점 더 커짐 

2. 일본 버블, 그 이후 

1) 고베대지진 : 90년대 초 버블붕괴 이후 낮은 금리를 유지하던 일본. 일본 보험사들은 보험가입자에게 받은 돈으로 해외투자처를 찾아나섬... BUT 고베대지진 발생 !! -> 해외자산 매각하며 엔화로 환전... 엔화를 업청 사들이니 자연스레 엔 화가치 상승. (95년 1월~4월 사이 엔화가치 사상 최고 수준. 달러당 80엔)

☞ 일본의 슈퍼엔고 덕분에 우리나라는 94년~95년에 수출 호황기였음. 설비투자를 위한 부채도 증가하던 시기

 

2) 역플라자 합의 : 95년 4월. 일본에 G7에 엔화약세를 용인해달라는 요청 & 합의 진행 

☞ 우리나라는 일본의 급격한 엑화 약세로 인해 수출에 큰 어려움 겪음. 부채해결 X. 97년 외환위기 후 줄도산  

 

3) 동일본 대지진 : 11년 3월 대지진 발생하면서 슈퍼엔고 (달러당 75엔)

4)아베노믹스 : 12년 하반기에 아베가 임명되면서 BOJ는 무제한 양적완화 도입 (*물가가 2%이상으로 올라오는 날까지 엔화를 무제한으로 찍어서 일본 장기국채를 사들이고, 시중에 엔화 공급이 들어난 것으로 엔화 가치 하락을 만들어냄. 이것이 엔화약세로 이어짐)  ☞ 물가상승은 곧 화폐가치의 하락

이것이 용인된 배경에는 일본의 대지진 + 버블붕괴~장기 불황으로 '현 상태가 계속된다면 일본 경제는 정말 힘들어질 것'이라는 명분이 있었기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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