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 노후를 위해 주식투자를 하자

3일의 연휴가 끝났다.

내일 출근 생각에 마음이 갑갑해져 마인드셋을 하고자 -존 리의 부자 되기 습관-을 집어 들었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목차는 상기와 같다.

 

 

 

존 리는 여러 투자 관련 유튜브 채널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인물이라 그의 투자철학을 글로도 접해보고 싶었다.

 

-존 리의 부자되기 습관'은 200p 남짓한 두께로 가볍게 훌훌 읽을 수 있었는데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 부자가 되려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말해주는 책이었다.

 

공감 갔던 몇 구절과 존 리의 투자철학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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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불행할 수밖에 없다. 평생 경제적으로 쪼들리는 삶을 살면서 행복하기를 바랄 수 없다.(p.26)

 

최근 들은 말 중에 가장 공감되는 말이다.

 

돈이 있다고 무조건 행복한 것은 아니겠지만 돈이 있어야 행복을 위한 인프라를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취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당시 생활비를 아끼느라 500원이면 살 수 있는 팽이버섯만 잔뜩 볶아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정기적인 소득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돈이 없으면 불행해진다.

 

 

여유자금은 '쓰고 남은 돈' 이 아니다. 소비를 하기 전에 '노후를 위해 미리 떼어놓는 돈'이다. (p.162)

 

존 리는 20대라면 매월 수입의 10%  이상을 여유자금으로 비축해두어야 한다고 한다.

(30대는 15~20%, 40대는 25~30 %, 50대는 30~40%, 60대는 50% 이상)

나는 올 해부터 수입의 10%를 연금저축펀드에 불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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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의 부자되기 습관에서 내게 인상적이었던 투자 철학은 크게 두 가지였다. 

'좋은 기업에 주식투자를 하여 복리의 효과를 누리는 것 '
그리고
'노후를 위해 연금저축펀드에 가입하는 것'

 

[연금저축펀드 게시글 참조]

[세액공제] 존리가 추천하는 '연금저축펀드' (혜택 및 IRP 비교글)

▶ 존 리가 말하는 "좋은 회사" 는 어떻게 찾을까? 

 

1. '경영진의 질'을 보고 판단하라 

 경영진이 어떤 철학과 비전을 가지고 경영하는지, 주주들을 위해 얼마나 투명하게 경영하는지가 회사의 장기 성장성에 영향을 미친다.

 회사의 CEO 경영방침이나 CEO 편지 등에서 경영진의 마인드를 엿볼 수 있다.

 

2. 영업보고서를 참조하라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을 통해 대강 그 회사의 손익과 트렌드 파악할 수 있다.

▶ 갖고있는 주식은 "언제 팔아야 할까?"

존 리는 좋은 회사를 골랐으면 오~래 가지고 있으라고 권장하며, 하기 세 가지 경우에만 주식에 매도한다고 말한다. 

 

 

1. 주가가 회사가치보다 과도하게 오르거나, 시장에서 소위 테마주 등으로 불리며 유행에 따라 올랐을 경우

 

2. 지배구조의 심각한 변화 등 장기적으로 보유할 이유가 없어진 경우

 

3. 사고 싶은 다른 좋은 주식이 생겼을 때 

 

 

막연히 주가가 20% 올랐으니까 팔고 20% 손실이 났으니까 손절매를 하는 것은 좋은 투자방법이 아니라고 말한다.

회사의 미래 전망이 심각하게 손상된 경우가 아니라면 매각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나도 종종 내가 목표한 수익률에 도달하면 매도 버튼을 누르곤 했는데 뜨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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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는 존 리의 말처럼 

내 노후를 위해 무분별한 소비는 최대한 지양하고 투자하여 부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