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리학

[전공/심리학원론]6장_의식

by 고요즘 goyosm 2021. 4. 14.

1. 의식의 측면

 

 1) 의식

 - 특정 시점에서 보이는 개인의 지각, 사고, 감정은 그 사람의 의식을 구성함

 - 변성의식상태 : 정신 기능이 변화되거나 평소 개인이 경험하는 상태로부 일탈될 때

    ex. 수면이나 꿈과 같은 것은 모든 사람들이 경험하는 변성의식 상태이고, 명상이나 최면 또는 약물복용과 같은 특별한 상황에서 변성의식 상태가 될 수 있음

                                  

 2) 전의식 기억

 - 의식은 (1) 자신과 주변 환경을 감시함으로써 신체 내부에서나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알게 해 주고 (모니터링)

   (2) 행동을 통제함으로써 외부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협응할 수 있게 해줌 

 - 특정 시점에서의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사건이 각성의 중심부에 있는 것은 아님 

 - 전의식 기억 : 의식적으로 접근 가능하지만 지금 당장은 의식의 한 부분이 아닌 개별 사건에 대한 기억과 축적된 지식

 -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사건은 우리가 그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전의식적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

 

 3) 무의식

 - 정신분석학 이론에 따르면 정서적으로 어떤 아픈 기억이나 충동은 억압되기 때문에 (즉 무의식적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접근할 수 없음

 - 무의식적 생각이나 충동은 꿈이나 불합리한 행동, 말실수와 같은 것을 통해 간접적 방식으로만 우리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4) 자동성과 해리

 - 자동성 : 자동차 운전과 같이 처음에는 의식적 주의가 요구되었던 반응이 습관화 된 것

 - 해리 : 어떤 조건 하에서는 일부 사고와 행위가 서로 분리될 수 있음을 시사

 

2. 수면과 꿈

 

 1) 수면 단계

 - 뇌파의 패턴에서 수면은 네 단계(깊이)가 있고, 여기에 더해 빠른 안구운동(rapid eye movement, REM)으로 특정지어지는 다섯 번째 단계가 추가됨

 - 이 단계들은 밤 수면 동안 번갈아 나타남

 - 꿈은 이전의 네 단계 수면 (NREM) 보다 REM수면 동안 더 자주 나타남

 

 2) 수면 이론       

 - 수면의 대립 과정 모형에는 2개의 대립과정, (항상적 수면충동과정과 시간 의존적 각성 과정)이 수면에 들거나 아니면 각성 상태에 있고자 하는 경향을 서로 상호작용하여 결정함 

 - 어떤 주어진 시간에 수면에 들거나 아니면 각성 상태에 있게 하는 것은 이 두 과정에 의해 발휘된 상대적 힘에 따라 달라짐

 

 3) 수면장애

 - 수면장애 : 수면 결핍, 불면증, 발작수면, 무호흡증을 포함하여 여러가지 유형이 있음

 

 4) 꿈

 - 프로이트는 꿈에 심리적 원인이 있다고 생각

 - 표현적 내용과 잠재적 내용을 구분했으며, 꿈이 위장된 소망이라고 제안함

 - 다른 꿈 이론들은 꿈을 수면 중 뇌 활동에 의해 이루어지는 정보처리가 반영된 것으로 봄  

 

3. 명상

- 명상 :  요가, 선과 같은 계획적인 의례나 수련을 통해 의식을 바꾸려는 노력을 말함

- 명상의 결과, 수행자가 극단적으로 이완되고 외부 세계로부터 벗어나는 듯한 약간은 신비한 느낌을 갖게 됨

 

4. 최면

 

 1) 최면 유도

 - 최면 : 최면술사와 최면술사의 지시에 주의를 집중하는 반응 상태

 -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면에 걸릴 감수성을 어느 정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더 쉽게 최면에 걸릴 수 있음 

 

 2) 최면 암시

 - 최면의 특징적 반응에는 운동조절능력이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것 / 최면 후 기억상실을 통한 기억 왜곡 / 긍정적 확각과 부정적 환각이 포함됨 

 - 통증의 감소는 최면으로 얻는 이점 중 하나

 

5. 항정신성 약물

- 항정신성 약물은 의식과 기분을 바꾸기 위해 오랫동안 사용되어 옴

- 이런 약물 가운데 어떤 것이라도 반복해서 사용하면 문제가 됨

- 이전에는 이러한 문제를 '약물 의존성'과 '약물 남용'으로 구분했음

- 그러나 DSM-5는DSM-4와 달리 약물 의존성과 약물 남용에 대한 진단을 따로 두지 않고 약물 사용 장애에 대한 준거를 제시함

- 그리고 이와 함게 중독, 금단, 약물/의약품 유발 장애, 필요할 경우 상세불명 약물 유도 장애 등에 대한 기준도 함께 제시함

 

1) 억제제 (depressant)

- 억제제 : 중추신경계를 억압(진정)하는 약물 - 신경안정제, 바르비투르(수면제), 흡입제(휘발성 용매나 에어로졸), 에틸알코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억제제 : 알코올 

 

 2) 불법 약물 (illicit drug)

 - 대마초 (마리화나, 하시시) 는 고양감, 인지와 운동손상, 그리고 어떤 사람에게는 환각을 일으킴

 

 3) 아편제 (opiates)

 - 아편제 : 아편과 아편 유도체 / 중추신경계를 억압해 물리적 자극을 약화하거나 자극에 대한 반응성을 감소시킴 

 - 헤로인, 모르핀 등이 포함되며 통증을 억제하고 도취감을 일으킨 후 졸린 상태에 빠트림

 - 심한 아편제 중독은 호흡곤란, 무의식, 혼수상태에 이르게 함

 

 4) 흥분제 (stimulant)

 - 흥분제 : 억제제, 아편제와 대조적으로 흥분제는 각성과 일반적인 흥분을 증가시키는 약물

 - 시냅스에서 모노아민성 신경전달물질(노르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 도파민, 세로토닌)의 분비량을 증가시킴

 -  쾌감과 보상감을 담당하는 뇌 부위를 활성화하여 도취감, 활력감, 자존감을 유발함

 - 흥분제의 금단은 우울, 안절부절못함, 위험스러운 생리적 증후를 일으킬 수 있음

 

<앳킨슨과 힐가드의 심리학 원론 (제 16판)> 을 참조하여 작성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