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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즘의 재테크/부동산

[부동산/강의]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Ft. 월부)

by 고요즘 goyosm 2021. 10. 10.

 

‘집 값이 너무 올랐는데.. 내 집 마련, 지금이라도 해야 되나?’

 

많은 사람들의 고민이 아닐까 싶다.

나 역시 한 치솟는 집값을 보며 막연한 두려움과 함께 부동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10억은 훌쩍 넘는 서울의 집 값..

직장과 가까운 경기도 외곽도 20평대도 7,8억씩 한다는 사실을 알게됐을 때

정말이지 많이 조급했다.

 

내가 과연 30대가 된다해도 집을 살수나 있을까?

더 늦기 전에 지금 모은 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아파트를 사야하지 않을까?

그런데 하락장이 오면 어떡하지?

 

등등

 

쌓여가는 걱정에 월부카페의 내집마련/전세 QnA 게시판을 들락날락거리고,

유튜브에 '소형평수 부동산 매수' 를 검색하며 저와 비슷한 사례가 있을지 온 인터넷을 뒤졌던 기억이 난다.

 

요즘 많이 보이는

"20~30 대까지 번진 매수세 / 20대까지 몰려가는 동네 / 20대의 패닉 바잉 “ 등의 기사 헤드라인이

그 당시 딱 내 상황이었다.

 

내마 1주차를 듣고 난 현 시점에서 돌이켜봤을 때,

아마 당시 내 집 마련을 했다면 ‘확신’없이 한 매수였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금리 인상등의 이슈가 있을 때 마다 ‘잘 산거 맞아..?’라는 불안감이 스멀스멀 올라왔을 것 같기도.

(강의 1개와 관련 책 몇권을 읽은게 전부였기에)

 

어떤 것을 결정할 때 ‘확신’이 들기 위해선 충분히 잘 알아야 한다.

생각이 바뀌고, 그 생각을 기반으로 행동했을 때 ‘확신’이라는 감정이 생기지 않을까?

 

확신은 선택에 불안하지 않을 때 생기는 감정이다.

 

그런 관점에서 내마 1주차 강의는 <내집마련>이라는 최종 선택까지

'충분히' '' 알게하기 위한 첫 스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확신>을 갖고 매수를 할 수 있게 끔 기초부터 탄탄하게 쌓아주는 커리큘럼인 셈.

 

너나위님은 부동산에 대한 편견을 깨게 만들고, 정확한 데이터, 사례,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실거주 장기적 관점에서는 해도 괜찮다-라는 생각의 전환을 만들어 준 시간이었다. 

 

부동산과 관련된 대표적인 편견 TOP 3

 

1. ‘이렇게나 많이 올랐는데 나중에 집 값 떨어지는거 아니야?

2. ‘대한민국 인구수가 줄고 있는데 집 살 사람이 없으면 집 값도 떨어지는거 아니야?

3.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부동산 거품이 꺼지는거 아니야?

 

너나위님이 인트로로 가져오신 부동산 관련 대표적 질문들(이자 편견들)이다.

모두 한번쯤 저런 생각을 했을거라 생각한다.

 

너나위님은 아주 명쾌한 답변을 해주셨다.

 

1. 장기적 관점에서 집 값은 물가상승률 처럼 우상향하고,

2. 인구는 집 값에 큰 영향을 주는 변수가 아니며 (인구보다 세대수)

3. 일본과 닮은 점도 많지만 다른 점이 많아 부동산 시장처럼 되지 않는 다는 것.

(구체적인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강의를 통해 확인하길 권장한다)

있는 그대로를 안보고 당위성을 따지면 대가를 치르게 돼요.

더 떨어져야 한다? 이건 잘못된 말이에요.

옳고 그름을 따지면 안됩니다.

감정 싹 빼고 상황만 봐야돼요.

_너나위님”

 

열반에서 너바나님도 줄곧 말씀하셨던 말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당위성을 따지지 말아라.

 

이게 맞아? 이게 정상이야? 아무리 부정하고 한탄해봤자 봐뀌는게 하나 없다.

현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 만이

부동산 시장, 그리고 자본주의에서 살아남는 방법인 것이다.

 

1주차 강의 후, 내 삶에 적용할 점

 

1. 세전, 세후 소득 정확하기 알고있기.

내 세전세후소득을 모르고 투자하는 것은 전쟁터에 총알 수를 모르고 나가는 것과 같다는 것 기억하기

2. 종잣돈과 소득수준 파악, 현 정책에서 가능한 대출 확인하기

3. 너나위님 템플릿으로 예산수준, DSR 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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