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3대 주가지수(Index)_S&P500, 나스닥 100, 다우존스30

 

한국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이 있는 것처럼 미국 시장에는 S&P500지수, 나스닥 100 지수, 다우존스 평균지수가 있다.

먼저, 한국의 경제지수 용어 먼저 살펴보자.

■ 코스피 (KOSPI :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 종합주가지수로 우리나라에 상장된 모든 회사의 주식 총액을 나타낸 지표이다.
1980년 1월 4일을 기점으로 이날의 종합주가지수를 100으로 환산하여, 80년과 비교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주식값이 얼마나 올랐는지 보여준다.

예를 들어, KOSPI 3,000이라고 하면 기업들의 성적이 40년 전 보다 30배 향상됐다는 뜻이다.

'코스피 200' 이란?: 코스피에서 시장상황과 업종을 대표하는 200개 회사를 선정한 것

 

■ 코스닥 (KOSDAQ : KOrea Securities Dealesrs Automated Quotaions)

: 미국의 나스닥을 본떠 만든 것으로 중소, 벤처기업 등을 위한 증권시장이다.
1996년 7월 1일을 기준시점으로 하여, 이날의 지수를 1000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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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 시장에는 크게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시장이 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시가총액기준 세계 최대규모의 시장으로 국의 대표 우량 기업들이 대거 상장되어 있고,
나스닥은 벤처기업 중심의 핵심적인 기술관련기업이 상장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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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포스팅에 각 시장에 상장된 기업명과 티커를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goyoism.tistory.com/m/35

[미국주식] '티커(Ticker)'란? _섹터 별 주요티커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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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와 '나스닥' 두 시장에서 우량 종목들을 추린 것이 S&P500지수, 나스닥 100 지수, 다우지수 30이다.
일반적으로 위 3대 주가지수를 '인덱스(Index)' , '벤치마크', '기준' 등으로 표현한다.

각 지수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 S&P 500 지수

 

 

 

: 미국의 국제 신용평가 기간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Standard & Poor) 사가 '기업규모', '유동성', '산업 대표성'
, 즉 '덩치 순'으로 보통주 500 종목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주가지수이다.
1957년부터 사용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대표적인 지수로 한국의 KOSPI지수와 같은 방식인 시가총액 법으로 산정했다.

시장을 따라가는 안정적으로 투자를 하고 싶다면 가장 큰 대표성을 가진 S&P5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맘 편하다.
→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인덱스 펀드 : SPY, IVV, VOO

■ 나스닥 100 지수

 

: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 상장 종목 중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은 100개의 비금융 기업들(보통 신산업 위주)로 이루어진 지수이다.
1985년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주로 기술 관련 기업(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인덱스 펀드 : QQQ

■ 다우존스 (산업평균) 30 지수

 

 

 

: 미국 다우-존슨 사가 발표하는 뉴욕 증권시장에 상장된 우량 기업의 평균 주가지수이며, 다우지수라 불린다.
다우지수에 속하는 30개의 우량기업들은 덩치도 크고 오래된 구산업 위주이다.

채택 종목수가 30개로 한정되어 있으며, 시가총액을 기준이 아닌 주가 평균 방식*을 사용하는 점에서 대표성이 없다는 비판이 있다.
그럼에도 1884년 7월 3일 처음으로 발표되어 가장 오래도록 사용하고 있는 주가지수 산출방식이다.

→ 다우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인덱스 펀드 : DIA

* 주가평균방식 : 지수에 편입된 주가의 총 합 / 종목수  > 주식의 주당 가격에 산출되어 주당 가격이 높은 항목을 따라간다. 이로 인해 기업가치가 크더라도 액면분할이 되는 경우 다우지수의 영향력이 작아진다는 한계가 있다.

 

★기억할 점

국내 시장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에 해당하는 종목들이 분리되지만
미국 시장에는 S&P 500에 속한 종목이 나스닥 100 지수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도 속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대표적으로 애플(AAPL)은 S&P 500, 나스닥 100 지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 모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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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따라가는 지표인 만큼 맘 편하게 해당 ETF를 매달 차곡차곡 매수하는 것도 투자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시장지수 중 해외 추종 ETF 'TIGER 미국 S&P500'와 글로벌 ETF인 DIA를 매달 모아가고 있다!
다음 편에는 해외 추종 ETF와 글로벌 ETF의 공통점 및 차이점에 대해 글을 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