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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즘의 재테크/부동산

[강의] 부자가 되기 위한 첫 걸음, 열반 1주차 강의후기

by 고요즘 goyosm 2021. 8. 26.

 

내가 요새 가장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을 월부 강의를 수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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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주동안 듣게 될 열반 강의에 대한 짧막한 후기를 남기며 벤치마킹할 점을 복기해보려고 한다. 

 

■ 열반기초반 수강 계기

나의 첫 월부 정규강의는 실준반이었고, 강의가 정말 좋았다. 이미 알고있는 내용도 있었지만 내가 목표로 한 순자산을 달성한 사람들이 생생하게 해주는 얘기는 더 특별하게 들렸다. 

그리고 강의를 들으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분들의 스승님인 너나바님의 강의는 얼마나 더 좋을까?’

실준 조원들도  <열반기초>를 추천해주었고, 나중에 지투를 듣거나 너나바님께 코칭을 받기 위해서도 <열반기초>가 베이스가 되어야 했다. 

 

NOT A BUT B 

  • 내 관점이 아닌 '부자'의 관점에서 생각하라

 

< NOT A BUT B> A가 아니고 B다.

'내 관점이 아닌 부자의 관점은 무엇인지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는 의미였는데,

너나바님이 세이노의 가르침을 통해 얻은 깨달음이라고 하셨다.

 

1강을 들으며 깨달은 것은 후천적 부자가 된 사람들의 과정이 같다는 것이다.

부자가 되기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책들에는 항상 한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그리고 너바나님도 같은 결의 이야기를 하셨다.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묵묵히 하는 것.

‘아, 진짜 부자가 되려면 이렇게 하는게 맞구나.’ 확신이 들었다. 너바나님의 모든 이야기를 스펀지처럼 흡수해서 부자의 생각을 따라가야지!! 설레기도 하고 열정도 샘솟았다.

 

“하라는 대로 하면 되는데.. 다 알려드리는데..꼭 자기 생각대로 하려고 해요” -너바나님

 

 

'다 알려주시는데 하라고 하는 대로 하면 되겠지. 어려울게 뭐야?' 라고 생각하자마자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나왔다.

바로 분산투자.

사실 월부 환경에 들어오기 전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와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제 소득을 자산으로 바꿔야 된다는 생각에 주식공부를 열심히 했다. (사실 지금도 하고있다) 

그런데 부동산 /주식 이런 식의 분산투자는 자산이 100억이 넘는 사람들이나 하는것이라 하셨고, 이 말에 머리가 띵했다.

한 분야에 몰빵해서 돈그릇을 키워야한다는 것이 요지였다.. (백번 맞는말 ㅠ_ㅠ..) 

그래서..우선 주식 리밸런싱 수준으로만 관리하고 부동산 투자에 집중하기로 했다.

 

하나 더, '태도'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다.

 

'월급쟁이는 부자가 될 수 없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아니었다. 너바나님이 증명했고, 너나위님도 보여주셨다. 월급쟁이가 부자가 될 수 없는게 아니고, 부자가 될 생각이 없는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없는 것이었다.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 윌리엄 제임스

내가 좋아하는 문장인데, 너나바님도 같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결국 내 생각을 바꾸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서 정말 뭐가 중요한 것인지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

이렇게 바뀐 태도와 습관들이 켭켭이 쌓여 시간이 흐르면 내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것. 상상만해도 벅차올랐다.

솔직히 아직 ‘내 직업은 투자자’라는 마인드가 내재화 되진 않았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며 나의 1순위 직업은 투자자임을 되새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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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 직업은 투자라라고 마인드셋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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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적 자유보다 '노후준비'가 먼저다

  • 회사생활을 꾸준히 한다고 노후준비가 되지 않는다.

 

노인빈곤에 대한 짧은 영상을 보고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분들도 젊은 시절 묵묵히 성실히 열심히 일한분들이었을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그게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이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최대한 이른 나이에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결심했고,  그 덕분에 노후준비에 대해 일찍이 눈을 뜬 편이다.

연금저축펀드도 꾸준히 납입하고 <파이어족이 온다>를 읽고 내 노후자금을 대략적으로 계산해보기도 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너바나님이 말하느 월급쟁이의 현실적인 노후준비 해결법에는 ‘LONG WORK’가 1번이었다. 띠로로리.. 내 파이어는 어떻게 되는 것이가..? 젖은 낙엽처럼 회사에 붙어서 길게 일하라는 너바나님의 말씀..

그래서 10년은 보고 일해야겠다고 생각을 고쳐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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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젖은 낙엽처럼 회사에 최대한 오래 붙어있기….
2. 비전보드에 은퇴 후 자금(연령별) 상세히 계산하기

 

■ 목표를 이루는 방법

  • 앞으로 10년 후 내 인생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인생의 목적지가 있어야 해요. 왜 그 돈을 벌어야만 하는지 명확한 이유가 있어야 이룰 수 있어요. -너바나님

 

나에게 행복이란 무엇일까? 내 삶의 목표는 무엇일까?

이는 내가 수도 없이 고민했고, 지금도 내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다.

 

학창시절부터 취업을 하기까지 나이대별 발달 과업을 충실히 성실히 따라가는 학생으로 살았다

고등학교때까진 대학에 잘가면 된다고 해서 공부를 열심히 했고,

대학교 시절엔 높은 학점을 유지하기 위해 알바 끝나고 새벽까지 과제하며 공부해서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리고 운이 좋아 졸업과 동시에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었다.

 

그런데 정말 하나도 행복하지 않았다.

회사에서의 모든 생활이 우울했고, 맞지 않는 옷을 입은것처럼 갑갑했다. 재미도 보람도 성취도 없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왜이렇게 열정이 없냐는 소리를 들었다.

왜 돈을 벌기 위해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싶어 퇴근하고 매일매일 울었다.

그래서 이직을 하려고 했는데...막상 원서를 쓰려니 가고 싶은 회사도 없었다..

퇴사를 하자니 당장 낼 월세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순간을 즐기며 술만 먹으면서 보낸 것 같다.

2n년을 고민없이 흘려온 결과였다.

 

하루빨리 경제적인 자유를 얻어 이 갑갑한 곳에서 은퇴해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그때부터 공부하기 시작했다.

돈 공부를 시작하자 오히려 회사에서의 스트레스가 줄어들었다. (물론 없어지진 않는다..)

 

'시간적 경제적 이룬 사람이 되어 하루하루를 온전히 내 선택으로 채워나가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인생의 최종 목적을 세우고 나니, 내인생에 다시 '열정'이라는 단어가 생겨났다.

이를 이루기 위한 과정을 지금도 수행중이며, 하나하나 차근차근 밟아나가려고 한다.

 

그런의미로 낭비하는 시간을 줄이고자..웹툰 어플도 삭제하고 돈 관련외 오락성 유투브 채널은 모조리 구독 취소했다 ^^….

벤치마킹 할점

1. 비전보드 작성 후 구체적인 액수 책상에 붙여두기
2. 컴퓨터 바탕화면에 비전보드 배경화면으로 해두기
3. 작은 일이든 목표를 달성하고 난 뒤에 스스로에게, 그리고 가족들에게 보상해주기
4. 내가 가는 길이 부자가 가는 길과 같은지 주기적으로
5. 최소 3년은 딴생각 말고 투자공부에 시간 갈아넣기

더 이상 핑계대지 않고, 중노년기의 행복을 위해 가장 젊은날인 지금, 가열차게 달려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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