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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즘의 재테크/주식

[주식] 삼성전자 주가 하락 원인 및 전망 (feat. 전인구님 유튜브)

by 고요즘 goyosm 2021. 8. 18.

 

 

국민주식 삼성전자.. 온 가족이 보유 중이다.  동생한테  삼전폭포~~~ 라며 카톡이 왔다.

폭포처럼 떨어지는 삼전주가..ㅎ... 

 

 

폭포처럼 떨어지는 삼전주가.jpg




 8월 초 간신히 83,300원을 찍으며 계좌를 캐리하던 삼전이 다시 나락 갔다. 

도대체 삼전..너.. 개잡주니...

왜그럴까?
전인구님의 영상을 보며 이유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 전인구님 유튜브 보러가기  

1편) 

(2) 반도체 주식, 뉴스와 반대로 투자하면 어떻게 될까?(f.야수의심장) - YouTube


2편)  
(2) 반도체 투자를 힘들게 하는 몇 가지 변수들(f.돈의 흐름) - YouTube



■ 삼성전자 주가 하락 원인


※ 하기 분석은 전인구님의 유튜브 및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으며, 절대 매수 혹은 매도 추천이 아님을 밝힌다. 


1. 수급이 좋지 않다 
 
외국인들이 두달 동안 순 매도세를 펼치고 있으며, 기관도 거의 내던지는 모습을 보인다. 
우리나라 주식 특성 상 외국인과 기관의 지대한 영향이 받는지라 이렇게 쌍방으로 내던지니 주가가 오를래야 오를수가 없다.


2. 반도체 가격이 무너진 부분이 있다.

삼성전자의 주력인 DRAM 가격이 무너졌으며 플래시 가격도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한다. 
PC용 DRAM 가격이, 다른 용도의DRAM과 마찬가지로, Chips 수요자들이 이미 높은 재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2021년 4Q에는 결과적으로 DRAM 가격이 0~5%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보이다는 의견도 있다.
 
참고기사) 

삼성전자·하이닉스 주가는 왜 하락하나? 글로벌 IB들의 시각 > News Insight | (사)국가미래연구원 (ifs.or.kr)

 

삼성전자·하이닉스 주가는 왜 하락하나? 글로벌 IB들의 시각 > News Insight | (사)국가미래연구원

최근, 삼성전자(SEC) 및 SK 하이닉스(Hynix)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가 심상치 않은 동향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이날 하루 거래에서만 SEC 주가가 2% 하락했고, Hynix 주가는 6

www.ifs.or.kr


추가로, 8GB DDR4 현물가격과 고정거래가격의 가격차를 봤을때 역전현상이 발생했는데
지금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가격이 옛날에 장기물량으로 계약한 고정 가격보다 밑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 한마디로 지금 시세가 좋지 않다는 것

 


3. 특정 모듈 회사가 마이크론사에서 사간 DRAM 가격을 지금 저가에 매도중이라는 의심이 있다. 

그러나 DRAM 업체들 자체의 재고가 그렇게까찌 많지 않은 편일 뿐더러,
현재 떨어진 PC용 DRAM, NAND 쪽은 지금의 주력모델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은 스마트폰 시대 &  클라우드 서버시스템 시대이기 때문에 이거 가지고 다 흔들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게 전인구님의 분석이다. 

 


4. 왜 그런지 답이 나오지 않을때 '고개를 들어 정치를 보라'


전인구님의 분석 중 이쪽이 가장 유력한 이유가 아닐까 하는생각이 들었다.

바이든이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참고기사) 
내년 선거 의식했나…'인플레와 전쟁' 선언한 바이든(종합) (edaily.co.kr)

 

내년 선거 의식했나…'인플레와 전쟁' 선언한 바이든(종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코트 오디토리엄에서 각주 지사와 시장, 선출직 관리들과 인프라 예산 법안을 주제로 화상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www.edaily.co.kr



OPEC에 원유 증산을 압박하며 유가도 물가도 잡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상황에
21년 하반기는 바이든이 어떻게 물가를 잡을 것이냐! 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 바이든은 1조 2천억원 수준의 인프라 예산이 통과된 상태이나 이는 의회에 요청했던 4조 달라 인프라 중 일부에 해당할 뿐이다.
나머지 3조 5천억수준을 처리하고 싶어 무리하고 있으나, 이 비용을 처리했다가 바이든 땜에 경제 어려워졌다 얘기 나올까봐 무서운 상황이라고 한다.
여기서 테이퍼링 이슈까지 나온다면 OMG! 

그러니 바이든은 우선 물가를 잡아놓고 추가예산 투입해서 경제를 살린다음-> 경제가 좋아졌으니 테이퍼링 했다 고 해야 유리한 상황인 것이다. 


이 과정에서 반도체 가격도 하나의 희생양이 될수도 있다는 전인구님의 분석이다.

 

 



■ 그래서 삼전은 결국 오를까?

반도체 산업은 경기의 등락 굴곡이 심하고  수요/공급 경기도 일정 기간을 두고 패턴을 보이며 상승/하락 국면을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그 사이클 주기가 짧아졌다고 한다) 


최근 글로벌 DRAM 시장에 대한 장기 전망을 발표한 주요 IB들도 
대체로 “단기적인 수급 및 보유하고 있는 재고 조정이 대충 끝날 것으로 보이는 2022년 말 이후에는 글로벌 DRAM 가격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전인구님도 단순하게 싸이클상으로 전세계 델타변이 + 미중 무역분쟁 등이 반영돼서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 있다는 의견을 언급하셨다. 

(나 역시 장기보유로 가져갈 생각이다.)  

 

 


■ 그럼에도 반도체 종목 투자시 고려해야하는 부분 


미중무역갈등과 글로벌 이슈등의 외부 요인은 감안해야 되는 부분인 것 같다. 

미국이라는 패권국 중심으로 세계가 돌아가다 중국이 2008년 이후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면서 무역전쟁 지속중되고 있다. (서브프라임으로 미국 경제 박살나면서 중국이 치고 들어옴)

승기를 잡기 위해서 중국은  '반도체'를 가져가야 하는 상황이며 미국은 이를 철저히 방어해야 되는 상황이다. 

미국은 이를 위해 반도체 공장을 미국으로 이전시키겠다! 며 중국의 침투를 어렵게 하려는 전략을 구상중이다.
반도체, 반도체 관련 핵심기술 가진 국가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대만, 한국' 이며  이 라인중 배신자가 없으면 중국이 반도체를 뚫고 나갈 수 없는 상황.

여기서 중국이 노리는건 대만과 한국이나 TSMC는 미국에 이미 공장 많이 짓고 있으니 그다음 타겟은 한국이 된다. 
미국은 이를 방어하기 5월에 삼전, 하닉 불렀지만 미국에 투자하라고 압박을 주었으나 이들 기업의 응답이 미국 성에 차지 않은 상황이다. (삼전은 아직 어디 지역에 공장지을지도 협의가 안된 상황)

미국은 인텔을 팍팍 밀어주는 주고 있으며 한국기업들에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ㅠ_ㅠ

미중 무역 갈등 속 새우등 터지는 한국 + 중국 정부의 빅데크, 산업규제 +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는 테이퍼링 이슈들이 반도체 투자에 위협적인 변수가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본인의 신중한 판단 후 투자를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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