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아파트 투자의 A-Z, 열반기초 3주차 강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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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3 - [고요즘의 재테크/부동산] - [강의] 아파트 투자의 A-Z, 열반기초 2주차 강의후기

[강의] 아파트 투자의 A-Z, 열반기초 2주차 강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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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차가 투자의 ‘숲’을 보는 시간이었다면,이번주는 ‘나무’에 해당하는 개별적 요소를 뜯어보는 시간이었다.

빌라, 오피스텔, 상가 등등 수많은 부동산 종류 중 “왜” 시세차익형 부동산인지, 즉 '아파트 투자'에 집중해야되는지 명쾌한 해답이 내려진 강의이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3주차 강의는 개인적으로 '위로 그 자체' 였던 강의로 기억하고 싶다.

 

# 내가 가져야 하는 마인드, ‘하고 있다’는 것을 칭찬해주기

최근 나는 꽤나 지쳐 있다. 다시 늦게 자는 습관이 스멀스멀 올라와서인지 일찍 일어나는 게 힘들어졌다. 아직 제대로 한 게 없는 것 같은데 피곤함만 쌓여갔다.

김수용 님처럼 다크서클은 짙어져 가는데,다크서클 대비 루틴을 지켜 나가지 못하는 내 자신에게 속상해하고 있었다.

너바나님은 강의 시작 전, <아주 작은 반복의 힘> 이라는 책을 추천해 주셨다. 무슨 일이든 처음부터 잘할 수 없다. 열심히 하는것도 힘들다.그저 무엇인가 하고 있는 현재 단계에서 ' 나 잘하고 있다'고 뇌를 속여야 한다는 것이다.

 

“성공을 위해서는

'아는 단계 -> 행동하는 단계 -> 열심히 하는 단계 -> 잘하는 단계 -> 버티는 단계'를 거쳐야 해요.

부가가치가 있는 부분에서 오래 하는게 정말 중요하고, 여러분들은 지금 알고 행동하는 단계입니다.

처음에 열심히 하는 거보다 하는게 중요합니다.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야해요.

작은 성공을 하고 있다 생각해야합니다. - 너바나님”

 

스스로를 너무 학대하면 포기하게 된다.   ‘지금은 못하는 시기가 맞기 때문에 ‘하고 있는’ 스스로를 칭찬하라는 것,

그리고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은 타인과의 비교라는것. 밤 늦게 강의를 들어서 인지 정말 큰 위로가 되었고 살짝 눈물도 고였다.  

 

# 투자의 사이클과 타이밍

1강 강의는 사이클과 타이밍에 관한 내용이었다. 좋은투자란, 가치 있는 물건을 저평가된 가격에 사는 것이고, 이를 위해 가치있는 물건과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메타인지'를 늘려야 한다. 

가치있는 물건을 판단하기 위해 <매매가 = 토지가 + 건물가> 라는 공식 속 토지가가 오를 지역을 선택해야한다.

어떤 토지가 오를까? 수요가 많고 공급이 적은 곳이다. 수요가 많다는 것은 직장, 교통, 환경, 호재, 브랜드가 훌륭한 곳이다

저평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중요하다.

'이 물건은 대체 저평가야 저가치야. 저평가인 물건이 있긴 한걸까?' 실준반 수강을 하며 처음 쓴 임장보고서는 의문투성이었다. 진정한 내 앞마당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고작 임보 1개를 썼으면서 저평가인지 판단하려고 했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었던 것이다. 저평를 판단하는 능력은 시간과 실력의 영역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앞마당을 5개, 10개 늘리고, 실력을 키우다 보면 저평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자연스럽게 키워질 것이라 믿는다. 욕심부리지 않고 메타인지를 마구마구 늘려나가야지

 

#뭐니뭐니 해도 아파트 투자가 최고👍

2강을 듣고나서는 ‘아 역시 아파트가 답이다’ 라는 결론을 낼 수 있었다.

나는 수익형 부동산이나 상가투자에 관심이 있었고, 재건축/재개발에도 호기심이 있었다.  하지만 너바나님의 열반기초 수업을 듣고 마음을 딱 굳힐 수 있었다.

답은 아파트구나! 🏤

부동산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환금성’이다. 부동산에서 환금성이 떨어지는 물건은 주식시장에서의 상폐와 같다고 하셨다. 아파트는 다른 물건 대비 환금성이 좋은 물건입니다. 그 중에서도 전세가율과 입지독점성을 갖추고, 마법의 주문 '저환수원리'를 지키며 투자한 물건이라면? 꽤나 안전한 투자처가 될 것이다.

하지만 빌라, 오피스텔, 다가구, 재/재는..? 이러한 물건들은 환금성과 원금보존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는 힘들다것이 분명했다(궁금하다면 강의를 듣기 권장한다)

 

#부동산 투자, 실전 맛보기

3강은 본격 현장에 가기 전, 그리고 현장에서 필요한 준비물 +자세 + 과정을 쭉 ~~훑어주셨다.

사전임장시 체크사항부터 임장 전 필수어플, 중개인과 약속을 잡는 방법,임장보고서 작성의 필요성, 전세 잘빼는 법, 특약조건, 법무비 + 중개수수료 꿀팁 , 임대시 수리 유의점, 매도시점, 자금마련까지 ...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A-Z를 모조리 정리해주셨다.

특히, 실준반을 통해 경험한'임장 사전준비 + 임장 + 임보' 의 과정 속 어떤 부분이 내게 부족했는지 점검할 수 있어 무척 유익했다. 최소 10곳 이상의 중개소에 전화해봐야한다는 점,사전임장시 전고점과 전저점은 확인하는 게 좋다는 부분은 다음 임장때 꼭!!챙겨가야지.

그리고 핸드폰…. 애플을 무척 좋아하는 아이폰 유저인데 이제 놓아줘야될 시기가 온 것 같다 ㅠ_ㅠ 잘가...... 

여러모로 유익하고 감동이었던 3주차 후기 끝. 

 

#벤치마킹할 점

1. <아주작은반복의 힘> 읽고 작은 부분부터 시작하기. 스스로 격려해주기
2. 사전 임장 시 과거 전고점 및 전저점 파악하고 가기
3. 핸드폰 갤럭시로 바꾸기
4. 반드시 10곳 이상 중개소에 전화해서 매도자, 매수자, 임차인 컨셉으로 가격 확인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