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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11

월요병 오늘은 유독 월요병이 심하게 왔다. 재택도 끝났고.. 다가오는 연휴도 없다. 앞으로 매일 풀 출근을 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나를 몹시 짓누르는 아침이었다. 막상 출근하면 일에 치여 시간은 금방 가는데, 아침에 기상해서 회사에 도착하기까지의 과정이 참 힘든 것 같다. 월요일마다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느끼는 증상을 부르는 단어가 있을 정도라니! 다들 고단함을 안고 출근을 하는 거겠지? 월요병이란 단어에 새삼 동지애를 느낀다. :( 어찌 됐든 월요일이 무사히 지나갔다. 이번 주도 최대한 즐겁고 후회없게 보내봐야지..! 화이팅!!! 2021. 3. 9.
[인테리어] 우드와 라탄이 만들어준 따뜻한 나의 공간 어렸을 때는 대부분 그러하듯 엄마가 골라주는 가구들로 방을 채울 수밖에 없었다. 중구난방으로 구매한 가구들로 인해 방의 통일된 톤도 없고 몹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사주는걸 얌전히 써야지..어쩔 수 없었다. 자취를 시작하면서 조금씩 내 취향이 묻어나는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 집꾸미기나 오늘의 집 같은 유용한 어플들이 내게 큰 도움을 주었다.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이전부터 사용하던 제품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따뜻하고 편안한 내 방을 꾸며보기로 했다. 내가 좋아하는 식물들과 캔들로 한쪽 벽을 장식했다. 벽에 붙인 패브릭은 이전 집에서 완강기함을 가리는 용도로 구매했었는데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듯하다. 양키캔들은 이사선물로 받았는데 soft blanket향이 진짜 좋다. 호불호 없이 포근한 향이라 자기 .. 2021.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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