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즘의 부자되는 습관/책 읽기

[도서] <아주 작은 반복의 힘> 독서후기 (Ft. 뇌를 속여라)

고요즘 goyosm 2021. 9. 13. 06:38

■ 책제목 : 아주작은 반복의 힘
■저자 / 출판사 : 로버트 마우어 / 스몰빅라이프
■ 읽은날짜 : 2021.09.09~2021.09.13
■ 핵심 키워드 : #습관 #반복 #목표달성
평점: 7점/10점


1.저자 및 도서 소개

<아주작은 반복의 힘> 은 어떠한 목표를 달성할 때 작심삼일에 그치는 사람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책이다. 

아주아주 작고 쉬운 것부터 시작해서 우리의 뇌가 변화가 생긴 줄도 모르게 속여야 한다. 차츰차츰 작고 쉬운 습관들이 반복되며 쌓여가는 순간 그토록 원했던 목표에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 로버트 마무어는 속도가 아닌 '방향'이 중요성을 강조한다. 방향을 제대로 잡고 작은 습관부터 형성하라는 것이다. 본인의 경험 뿐 아니라 UCLA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한 수십 년 동안 본인의 만난 환자들과 고객을 사례로 과학적 인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변화를 꿈꾸고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 사람들이 가볍게 읽어보기 좋은 책이다.

 

2. 한 줄 독서

(P.11) 뇌의 입장에서 환경이나 상황이 변하는 것은 생존이 위협받는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이런 까닭에 변화가 급격하고 과격할수록 뇌의 저항 또한 강렬하고 격해진다. 그래서 우리는 변화를 위해 뇌를 속일 필요가 있다. 뇌가 변화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변화의 정도를 아주 가볍고 작게 하는 것이다. 거기에 대해 그 미미한 변화가 재미있는 것이라면 금상첨화다. 뇌가 재미있는 것에 대해서는 맞서 싸워야 할 적이 아니라 함께 놀고 싶은 친한 친구처럼 반응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재매있는 것들 또한 대부분 가볍고 작고 소소한 것들이다) 

☞ <아주작은 반복의 힘>에서 말하는 성공적인 변화를 위한 방법이 상기 문장이다. 나의 뇌가 상황이 변했다는 상황조차 인지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 


(P.40) 두려움을 우회하는 스몰 스텝 전략 /  인간의 뇌는 새로운 도전과 욕구가 일어날 때도 어느 정도의 두려움이 함께 발생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다. 

  • 큰 목표 -> 두려움 직면 -> 대뇌피질 기능 저하 -> 실패
  • 작은 목표 -> 두려움 우회 -> 대뇌피질 기능 정상 -> 성공

두뇌는 변화에 저항하도록 프로그램돼 있다. 그러나 스몰스텝 전략을 취함으로써 우리는 신경체제를 효과적으로 재구성하여 다음과 같은 결실을 얻어 낼 수 있다.

  • 창의성을 가로막는 장벽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 방어 반응을 우회한다.
  • 변화에 능동적인 뇌를 만들어 목표를 향해 빠르게 나아갈 수 있다.

☞ 새로운 도전에 두려움이 동반된다니 신기한 사실이다.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난 후 그것을 오래 지속하기 힘들었던 이유가 있었다. 아주 작은 목표를 세워야겠다.


 (P.42) 아이들은 자신들이 이 세상을 제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부모의 기분상태가 좋은지 나쁜지를 결정할 권한도, 좋은 선생님과 나쁜 선생님을 선택할 권리도 그들에겐 없다. 두려움은 아이들에겐 삶의 한 부분이다.

그와 반면 어른들은 자기가 제대로 살고 있다면 주변 상황을 제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두려움이 일어난다는 것은 무엇인가 잘못되고 있다는 신호다.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고 있는 것이기에 어른들은 스트레스, 신경과민과 같은 심리학적 병명으로 자신의 상황을 표현하는 것이다 

☞  아이들과 어른들은 감정적 고통에 대해  '세상에 대한 기대감'이 다르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어른들은 아이들과 달리 본인들의 상황을 제어하지 못하는 것에 수치와 부끄러움을 느낀다. 나도 그렇다. 내 마음처럼 흘러가는 일이 많지 않기에 어느정도 두려움을 받아들이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다. 


(P.58) 해마가 어떤 정보를 저장할 것이냐를 판단하는 기준은 반복이다. 질문이 반복되면 뇌는 어쩔 수가 없다. 거기에 집중을 하고 답변할 준비를 갖춘다

☞ <몰입>이라는 책에서도 나왔던 내용이다. 반복반복. 아주작은 습관을 반복해서 뇌에 콕 저장시키자.


(P.58) 질문("오늘 네 차 옆에 주차된 차 색깔이 뭐였어?"는 명령("네 차 옆에 주차된 차의 색깔이 뭔지 말해봐")보다 아이디어어와 해결책을 생산하는 데 훨씬 유용하다. 나를 찾아오는 고객들과의 실험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질문을 던졌을 때 뇌의 기능이 활성화되었다. 뇌는 놀기를 좋아한다. 질문은 우리 뇌를 깨어 있게 하고 즐겁게 한다. 뇌는 아무리 우스꽝스럽고 이상한 질문이라도 질문을 받으면 궁리하려고 든다.

☞ 명령이 아닌 질문하기. 나 뿐만 아니라 주변사람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 것같다.


 (P.94) 오감을 이용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몇 분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두뇌의 화학적 조성을 변한다. 뇌는 세포와 세포의 연결망을 새롭게 구성해 복잡한 운동 능력이나 언어적인 기술까지 창조해 낸다. 충분한 연습이 뒤따르면 새로운 패턴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두뇌 재활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이안 로버트슨은 자신의 책 <마음 조각하기>에서 두뇌는 상상하는 것과 실제로 하는 것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이론을 내놓았다.

☞ '시각화' 는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부자가 되거나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습관이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고 시각화 하는것이다. 나 역시 열심히 시각화를 실천중인데 뇌를 속여야겠다 :) 


(P.125) 두려움을 잠재우고 새로운 습관을 들이기 위해 작은 행동을 취하려면 신뢰와 낙천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변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은 변화하기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너무 쉽게 생각하기에 못하는 것이다. 더 빨리, 더 많은 것을 해내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들은, 변화는 즉각적이어야 한다는 문화적 통념을 극복해야 하고, 엄격한 자기 절제 능력을 키워야 하고, 그 과정이 즐겁지 않다는 것과도 싸워야 한다

☞ 변화는 긴 시간과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나도 부자의 생각을 갖고 진짜 부자까지 긴 시간이 걸릴 것이며, 치르게 될 대가가 많을 것이다. 꼭 기억해야하는 문장이다. 


(P.185) 보상이 크면 클수록 인간의 자기 능력에 대한 의구심도 따라서 커진다. 크고 화려한 상일수록 에드워드 데밍 박사가 말한 '내재적 동기 instrinscis motivation'을 위축시킨다. 데밍 박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싶어 하고 또 유용한 공헌을 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큰돈이 보상으로 주어지게 되면 사적인 이익을 추구하게 된다. 보상 자체가 목표가 되어 일에서 찾아야 하는 자극과 창의성이 억제되는 것이다. 더 나아가 한번 큰 보상을 손에 쥐게 되면 새로움을 추구하려는 내적 동기가 약해지거나 사라지는 경향도 있다.

☞ 보상에도 작은 보상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놀랍다. 이 구절을 읽으니 대학시절이 생각 났다. 2학년 1학기, 전공 및 복수전공에서 배우는 학문의 내용이 너무 재밌어서 열심히 공부를 했고 학과 1등을 해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장학금이라는 큰 보상을 받고 나니, 졸업할때까지 나의 목표가 학문에서의 즐거움을 찾는 것보다 '장학금'으로 초점이 옮겨간 경험이 있다.  어떤 일이든 작은 보상부터 주어줘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겠다.


(P.215) 정말 원하는 것이 세상을 달라지게 하는 것이라면 우리들 중 몇몇이라도 작은 것이 중요하다는 신념과 함께 변화해야 한다. 타인의 짧은 만남조차도 본질적으로 중요하다. 스몰 스텝은 작은 친절과 배려와 호기심으로 그 가능성을 열어준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바꿀 수 있다면 궁극적으로는 인간성도 바꿀 수 있다. 배려란 중요한 사람과 일을 위해 비축해 두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아이들이 우리를 화나게 할 때나 직원들이 작은 칭찬을 바랄 때 자유롭게 쓰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건강과 인간관계를 위해 작은 행동을 옮기는 것을 통해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존중할 수 있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당신만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다

☞ 정말 중요하고 좋은 문장이다. 배려란 중요한 일을 위해 비출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자유롭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는 부분. 작은 행동을 통해 많은 것을 변화시킬 수 있다. 오늘부터 당장 실천하자.

 

3. 책장을 덮은 후, 벤치마킹 할 점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라는 것. 이를 위해 제대로 된 방향을 설정하고 아주 작은 습관부터 천천히 반복해야 하는게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도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해 '시간활용'에 대한 연습을 하고 있다. 오늘부터 6시였던 기상시간을 5시로 당기는 것에 도전했는데 <아주작은 반복의 힘>에서 말하는 것처럼 작은 변화를 시작으로 하였다. 한번에 바꿔서 아침에 많은 일을 하려고 하면 지쳐버릴 것만 같아, 일단 5시에 일어나서 스탠드에 불을 키고 앉아보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러고 30분 동안 졸았지만.. ㅎㅎ 일단 한 달 간은 책상에 앉는 것 까지 도전해야겠다. 

★벤치마킹 할 점 : 새로운 습관을 들이기 위해 작은행동을 취하고, 신뢰와 낙천적인 태도 유지하기

 

4. 연관지어 볼만한 책 한권 

: 원씽 

 

[도서] 독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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